자격증 취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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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교육생 후기] 물리치료사로 임상에서 10년, 필라테스 강사를 시작한 이유.

2022-06-10
조회수 279


안녕하세요?

리본필라테스 교육생이자

 현재는 리본지점에서 근무하는

 강사가 되었습니다.


물리치료사로서 임상에서 10여년간 일을 하며 

보람된 순간도 많았지만 

모순적으로 스스로의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계기로

 필라테스를 접했습니다.



제가 직접 필라테스를 하게되면서 

이 운동의 매력을 알게되었고 

저 스스로가 일상생활에서의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게 되면서 

필라테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 운동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게 되며 

자격증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떤 협회에서 이 지도자과정을 준비해야할지 

고민하는 시기에 

강사를 병행하는 주변 지인들을 통해 

여러 협회 추천을 받고 

그 중에서 리본협회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정말 고민한 순간이 아깝지 않을만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이론과 실기가 함께 교육과정에 있으며 

구색맞추기가 아닌 

이론을 통해 실무에서의 기본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기본적인 해부학뿐 아니라 

생리영약학과 카디오를 통해 

필라테스와의 연관성을 더 가지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처음시작할 때보다 

점차 교육과정이 지날수록 

함께 교육을 듣던 동기들과 교육강사님들을 통해

 제 마음가짐도 달라짐을 느꼈습니다. 



직장인이 많은 주말반이었지만

 열정적인 동기들과 함께하며 

스스로도 더 적극적으로 변하게 되고,

교육강사님들과 

본 교육 외에 본인들이 생각하시는

 필라테스와 그를 대하는 마음을 이야기 해주실 때 

그 마음이 정말 소중해서

 저 또한 이 직업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진지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병행하는 것보다

 이 직업에 온전히 시간을 쏟기로 결정하고 

리본에서 근무하게 되며 

더 없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워크샵뿐아니라

 지점에서의RST같이

 함께 발전하는 시간들을 통해서 

어찌보면 다시 일년차를 보내는 것이지만 

그냥 수업을 하는 것만이 아닌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환경에서 근무하게 된 점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서도 안일해지지 않고 

일하는 현장에서도 부족함을 느끼며 

매번 고민하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그런 고민들을 해결하고자 

더욱 다양한 교육과 이해를  통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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