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10년, 미래가 없다고 느끼다.
필라테스가 한국 시장에 들어와 지금처럼 대중화 된지 십년이 조금 넘는 시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흐름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유행에 민감한 우리나라에서 필라테스는 정말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동네마다 필라테스가 없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니까요.
제가 필라테스를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필라테스는 대중들에게는 낯선 운동이었습니다.
직장생활 10년차 30대 중반의 저에게도 필라테스는 이름만 들어봤을 뿐,
어떤 운동인지 보지도 듣지도 못한 운동이었지요.
필라테스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필라테스 강사가 되려고 교육을 받을 때가 아닌,
직장생활로 급격히 불어난 살을 빼고자 필라테스를 배우기 시작한 때입니다.
당시 운동 전문가였던 지인을 통해 ‘필라테스’라는 운동이 근육부족형,
지방과다형인 저에게 적합할 거라는 조언을 듣고 저는 바로 필라테스를 배우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제가 처음 필라테스를 배운 곳이 지금의 리본필라테스를 창업한 대표님이 운영하고 있던 스튜디오였습니다.
운이 좋게도 필라테스 선생님은 필라테스가 한국에 들어올 때부터 티칭을 하셨던 경력자였고,
필라테스라는 운동은 저에게 너무나 잘 맞는 운동이었습니다.
사실 수영, PT, 요가, 테니스 등등 안배워 본 운동이 거의 없던 저에게 “이렇게 좋은 운동이 있구나”,
“매일매일 건강하게 예뻐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한 운동은 지금까지도 필라테스 뿐이었습니다.
운동 결과도 매우 좋아서 3개월 수강하는 동안 식이조절을 거의 하지 않고도 7Kg을 감량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닳아 없어지는 것을 매일 느끼는 직장생활에서 너무 벗어나고 싶다고 느끼고 있던 때, 필라라스에푹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되고 나니 욕심이 생기더군요. “필라테스의 매력이 하고 있는 일 보다도 즐겁게 느껴진다면, 필라테스 업계 쪽에서 평생 일하고 싶다.”
이렇게 결심한 순간이 제에게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리본필라테스 교육협회 강사 자격증 코스에 도전하다.
필라테스 협회가 많지 않았을 무렵이기에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곳도 지금처럼 많지 않았습니다.
리본필라테스에서 수강생으로 필라테스를 했지만,
막상 인생을 바꾸는 결정을 하려하는 순간 교육협회의 선택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여러 협회에 전화도 해보고 교육과정도 비교해본 결과 한가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내로라하는 큰 협회는 교육 비용이 너무 비싸고,
처음 들어보는 곳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나 공신력이나 신뢰가 너무 떨어져서
체육이나 무용 전공자도 아닌 제가 추후 필라테스 트레이너로 활동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리본필라테스는 수강생으로 쌓인 신뢰도가 높았기에 자격증 교육과정도 좋을 거라는 막연한 신뢰를 가지고 교육협회에 등록,
필라테스 트레이너 과정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후회하지 않는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리본필라테스 교육생 시절]
리본필라테스 교육과정은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체계적이었습니다.
생리학, 학부학과 같은 이론적인 토대 뿐 아니라,
매트 필라테스, 기구 필라테스와 같은 실기 코스도 모두 실제 트레이너를 양성한다는 가정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협회가 다 그러한 것은 아니겠지만 교육과정을 마치고도 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따로 연습하고 공부해야 하는 곳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교육생을 많이 모집하고 배출시키면 된다고 생각하는 그만 이라고 생각하는 협회가 많기 때문입니다.
점차 상업적으로 변질되고 있는 필라테스업계를 보면 현재 이 업계에 몸 담고 있는 저로써는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리본필라테스 교육은 실전에 투입되어 있는 상황을 고려한,
교육생이 졸업 후 트레이너로써 완벽하게 자립할 수 있는 “운동 원리를 가르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필라테스 동작을 알려주고 기구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왜 이 동작을 수행해야 하는지,
이 동작은 어느 부위의 운동을 위한 것인지, 그렇기 때문에 기구 세팅의 강도는 어느 수준이 적정한지” 이해하게 만드는 교육이었습니다.
교육협회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트레이너로써 진행했던 첫 수업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저의 첫 회원께서는 운동을 하면서 참 많은 질문을 하시더군요.
지금하고 있는 동작이 어디 운동인지, 왜 목 앞쪽에 힘이 가는 지 등등 운동 중간중간 끊임없이 물으셨습니다.
첫 수업의 긴장 속에서도 저는 교육과정에서 배우고 이해하고 있던 운동 원리를 생각하며 하나하나 친절히 설명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모든 교육이 그러하듯 암기식 교육은 한계가 있는 듯 합니다.
원리를 이해하고 나의 것으로 만들어 주는 교육이 가장 좋은 교육이고,
리본의 교육이 그러했다고 경험자로써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나의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오픈하다.
10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막연히 필라테스 관련을 일을 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된 자격증 코스 과정이 끝나고
필라테스 트레이너로 생활하고 있던 때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언젠가는 여러 사람들에게 내가 그리도 빠졌던 필라테스를 경험하게 할 수 있는
멋진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싶다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한 찾아간 리본필라테스에서 운동을 시작하고,
자격증 과정을 수료하고,
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도 많은 수의 필라테스 강사들이 본인의 센터를 차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고,
또 누군가는 창업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려 할 것입니다.
저의 후기가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회사원으로 살아가던 제가 용기를 내어 움직였던 그 때처럼,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꿈을 하나씩 이루어 나간다면 결코 모든 시간이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리본필라테스 교육협회의 진가를 느끼다.
리본필라테스의 지점을 오픈하고 벌써 몇 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필라테스 업계는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교육협회도 우후죽순 늘어났습니다.
제가 리본필라테스 교육협회의 진가를 알게 된 것은 사실 교육받을 당시가 아닌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지금입니다.
많은 여타 협회 출신의 트레이너들이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보러 옵니다.
경영자이기에 가끔 면접에 참여하곤 하는데, 필라테스 업계의 씁슬한 현실을 직면하기 일수입니다.
필라테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코어 근육을 물어보면 대답을 할 수 있는 강사가 손에 꼽습니다.
필라테스의 어떠한 동작을 진행하는 실기 면접을 하고 어떤 근육이 사용되는지,
운동 목적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10에 7,8명은 대답을 못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이윤을 목적으로 찍어내기 식의
강사를 배출하는 협회가 대 다수인 우리나라 필라테스 업계에서 일어나는 현실에 가슴이 답답합니다.
누군가의 몸을 다루고, 누군가를 가르쳐야 하는 인재를 길러내야하는
교육기관의 변질된 모습을 볼 때 업계 종사자로서 미래를 걱정하게 됩니다.
적어도 리본필라테스 교육협회만은 현재의 교육철학과 기업윤리를 지켜내 사람의 몸을 다룰 수 있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너를 배출하는 기관으로 지금처럼 남아있기를 바래봅니다.
직장생활 10년, 미래가 없다고 느끼다.
필라테스가 한국 시장에 들어와 지금처럼 대중화 된지 십년이 조금 넘는 시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흐름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유행에 민감한 우리나라에서 필라테스는 정말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동네마다 필라테스가 없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니까요.
제가 필라테스를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필라테스는 대중들에게는 낯선 운동이었습니다.
직장생활 10년차 30대 중반의 저에게도 필라테스는 이름만 들어봤을 뿐,
어떤 운동인지 보지도 듣지도 못한 운동이었지요.
필라테스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필라테스 강사가 되려고 교육을 받을 때가 아닌,
직장생활로 급격히 불어난 살을 빼고자 필라테스를 배우기 시작한 때입니다.
당시 운동 전문가였던 지인을 통해 ‘필라테스’라는 운동이 근육부족형,
지방과다형인 저에게 적합할 거라는 조언을 듣고 저는 바로 필라테스를 배우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제가 처음 필라테스를 배운 곳이 지금의 리본필라테스를 창업한 대표님이 운영하고 있던 스튜디오였습니다.
운이 좋게도 필라테스 선생님은 필라테스가 한국에 들어올 때부터 티칭을 하셨던 경력자였고,
필라테스라는 운동은 저에게 너무나 잘 맞는 운동이었습니다.
사실 수영, PT, 요가, 테니스 등등 안배워 본 운동이 거의 없던 저에게 “이렇게 좋은 운동이 있구나”,
“매일매일 건강하게 예뻐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한 운동은 지금까지도 필라테스 뿐이었습니다.
운동 결과도 매우 좋아서 3개월 수강하는 동안 식이조절을 거의 하지 않고도 7Kg을 감량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닳아 없어지는 것을 매일 느끼는 직장생활에서 너무 벗어나고 싶다고 느끼고 있던 때, 필라라스에푹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되고 나니 욕심이 생기더군요. “필라테스의 매력이 하고 있는 일 보다도 즐겁게 느껴진다면, 필라테스 업계 쪽에서 평생 일하고 싶다.”
이렇게 결심한 순간이 제에게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리본필라테스 교육협회 강사 자격증 코스에 도전하다.
필라테스 협회가 많지 않았을 무렵이기에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곳도 지금처럼 많지 않았습니다.
리본필라테스에서 수강생으로 필라테스를 했지만,
막상 인생을 바꾸는 결정을 하려하는 순간 교육협회의 선택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여러 협회에 전화도 해보고 교육과정도 비교해본 결과 한가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내로라하는 큰 협회는 교육 비용이 너무 비싸고,
처음 들어보는 곳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나 공신력이나 신뢰가 너무 떨어져서
체육이나 무용 전공자도 아닌 제가 추후 필라테스 트레이너로 활동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리본필라테스는 수강생으로 쌓인 신뢰도가 높았기에 자격증 교육과정도 좋을 거라는 막연한 신뢰를 가지고 교육협회에 등록,
필라테스 트레이너 과정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후회하지 않는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리본필라테스 교육생 시절]
리본필라테스 교육과정은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체계적이었습니다.
생리학, 학부학과 같은 이론적인 토대 뿐 아니라,
매트 필라테스, 기구 필라테스와 같은 실기 코스도 모두 실제 트레이너를 양성한다는 가정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협회가 다 그러한 것은 아니겠지만 교육과정을 마치고도 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따로 연습하고 공부해야 하는 곳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교육생을 많이 모집하고 배출시키면 된다고 생각하는 그만 이라고 생각하는 협회가 많기 때문입니다.
점차 상업적으로 변질되고 있는 필라테스업계를 보면 현재 이 업계에 몸 담고 있는 저로써는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리본필라테스 교육은 실전에 투입되어 있는 상황을 고려한,
교육생이 졸업 후 트레이너로써 완벽하게 자립할 수 있는 “운동 원리를 가르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필라테스 동작을 알려주고 기구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왜 이 동작을 수행해야 하는지,
이 동작은 어느 부위의 운동을 위한 것인지, 그렇기 때문에 기구 세팅의 강도는 어느 수준이 적정한지” 이해하게 만드는 교육이었습니다.
교육협회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트레이너로써 진행했던 첫 수업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저의 첫 회원께서는 운동을 하면서 참 많은 질문을 하시더군요.
지금하고 있는 동작이 어디 운동인지, 왜 목 앞쪽에 힘이 가는 지 등등 운동 중간중간 끊임없이 물으셨습니다.
첫 수업의 긴장 속에서도 저는 교육과정에서 배우고 이해하고 있던 운동 원리를 생각하며 하나하나 친절히 설명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모든 교육이 그러하듯 암기식 교육은 한계가 있는 듯 합니다.
원리를 이해하고 나의 것으로 만들어 주는 교육이 가장 좋은 교육이고,
리본의 교육이 그러했다고 경험자로써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나의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오픈하다.
10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막연히 필라테스 관련을 일을 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된 자격증 코스 과정이 끝나고
필라테스 트레이너로 생활하고 있던 때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언젠가는 여러 사람들에게 내가 그리도 빠졌던 필라테스를 경험하게 할 수 있는
멋진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싶다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한 찾아간 리본필라테스에서 운동을 시작하고,
자격증 과정을 수료하고,
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도 많은 수의 필라테스 강사들이 본인의 센터를 차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고,
또 누군가는 창업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려 할 것입니다.
저의 후기가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회사원으로 살아가던 제가 용기를 내어 움직였던 그 때처럼,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꿈을 하나씩 이루어 나간다면 결코 모든 시간이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리본필라테스 교육협회의 진가를 느끼다.
리본필라테스의 지점을 오픈하고 벌써 몇 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필라테스 업계는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교육협회도 우후죽순 늘어났습니다.
제가 리본필라테스 교육협회의 진가를 알게 된 것은 사실 교육받을 당시가 아닌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지금입니다.
많은 여타 협회 출신의 트레이너들이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보러 옵니다.
경영자이기에 가끔 면접에 참여하곤 하는데, 필라테스 업계의 씁슬한 현실을 직면하기 일수입니다.
필라테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코어 근육을 물어보면 대답을 할 수 있는 강사가 손에 꼽습니다.
필라테스의 어떠한 동작을 진행하는 실기 면접을 하고 어떤 근육이 사용되는지,
운동 목적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10에 7,8명은 대답을 못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이윤을 목적으로 찍어내기 식의
강사를 배출하는 협회가 대 다수인 우리나라 필라테스 업계에서 일어나는 현실에 가슴이 답답합니다.
누군가의 몸을 다루고, 누군가를 가르쳐야 하는 인재를 길러내야하는
교육기관의 변질된 모습을 볼 때 업계 종사자로서 미래를 걱정하게 됩니다.
적어도 리본필라테스 교육협회만은 현재의 교육철학과 기업윤리를 지켜내 사람의 몸을 다룰 수 있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너를 배출하는 기관으로 지금처럼 남아있기를 바래봅니다.